바이오및뇌공학과 뇌인지 공학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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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작은 우주, 뇌에 대한 궁극적 질문들" 

       

뇌는 미래에 가장 기대되는 연구 분야의 하나로서 아직도 뇌에 대한 많은 질문들이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고령화 사회에서 뇌 연구는 삶의 질을 높이는데 필수적이고 미래사회를 선도할 유망 분야입니다. 사회적 수요의 증가에 따라 뇌 관련 산업시장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새로운 시장이 창출되고 있습니다. 이에 선진국은 뇌연구를 국가적 중점육성분야로 인식하고 집중 투자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기술주도권 선점 경쟁이 치열합니다. 미국의 BRAIN Initiative와 유럽의 Human Brain Project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천문학적인 연구비를 뇌연구에 투자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뇌연구촉진법을 통해 범부처차원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관련 분야에 다양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뇌과학적 이해 X 공학 기술"

 

뇌는 다양한 스케일의 정보를 어울러서 종합적으로 보면 더 깊은 이해가 가능합니다. 또한 뇌과학적인 지식과 공학적인 기술이 접목되면 새로운 관점의 연구주제와 높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뇌인지공학은 융합 연구의 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KAIST 뇌인지공학 프로그램에는 뇌를 세포 수준부터 시스템 수준까지 멀티 스케일에서 관찰, 이해, 제어 및 치료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하는 교수진이 포진하고 있습니다. 2015년 설립된 이후로 본 프로그램은 융합연구를 촉진하기 위해 공동지도교수 제도를 도입해왔고, 뇌인지공학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선발하고 교육하여 융합교육의 산실로서 성장해왔습니다. 이제는 학생들의 연구성과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본 프로그램이 해당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이에 본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에게 뇌과학과 공학 각 분야에서 공동지도교수를 따로 배정하고, 이를 통해 뇌과학 연구자들은 새로운 공학기반의 툴을 확보하고 공학 기반의 연구자들은 뇌과학에 뛰어들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 뇌인지공학 프로그램은 뇌과학과 공학을 모두 cover하는 진정한 융합 연구와 교육의 길로 도약해가고자 합니다.

 

"뇌인지공학 연구로 뇌의 미래를 열다"

 

궁극적으로는 학생의 융합적인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르고 자기주도로 연구주제를 선정하고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학생 맞춤형 교육 제도를 도입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융합교육 정신과 미래형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의 혁신을 통해 뇌인지공학 분야에서 전 세계적인 리더로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KAIST 뇌인지공학 프로그램의 도전을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뇌인지공학프로그램 책임교수 남윤기